"아직 영상을 확인하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배영수의 부정투구 논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이 감독대행은 22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배영수의 부정투구 논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여기에 나와 얘기만 들었다. 나는 그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 영상도 보지 못했다. 경기에 지면 하이라이트도 잘 보지 않는다. 너무 정신이 없어 챙겨볼 겨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배영수는 20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로진을 글러브, 유니폼 허벅지 부분에 묻히고 공을 닦는 행위가 추후 편집된 중계화면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규정상 명백한 부정투구. 한국야구위원회(KBO)도 22일 부정투구가 맞다며 재발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대행은 이번 사건이 배영수의 향후 등판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고 묻자 "아직 영상을 보지 않아 뭐라고 답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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