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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공형진, 정상훈, 다이아 정채연-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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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술만 마시면 아무 데서나 잠드는 남편 때문에 파출소에 들락날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엘리베이터 문에 머리가 낀 채 잠이 들어 119가 온 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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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남편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일부러 아기를 안고 술자리까지 동석했던 일화를 꺼냈다. "남편이 친구들에게 '대리기사 있으니 더 마시자'면서 나를 대리기사 취급했다"며 속상해했다. 남편은 "항상 아내가 데리러 와서 농담이었다"라며 핑계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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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출산한 주인공 병실에서까지 주인공의 남편이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는 사실에 MC와 게스트는 충격에 휩싸였다. 남편은 "나가서 사고를 일으키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말해 방청객들 원성을 샀다. 아내는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 병원에 간 적도 있다. 과호흡 증후군이라고 하더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남편은 술에 취해 길에서 다시 자면 "5일 동안 금주하겠다"고 약속했다. 166표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한편, 스트레스를 굶기로 푼다는 남성의 사연은 54표가 나왔다. 딸에게 연기자의 길을 강요하는 아빠의 사연은 158표를 얻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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