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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상철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3기 박정아다. 올 시즌 미사리 경정은 여성 선수들의 독무대라 할 정도로 여성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한데 박정아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두 선수는 현재 다승과 상금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두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남녀 경정 선수들을 대표하고 있어 두 선수의 최강자를 향한 경쟁은 경정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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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현재 상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7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상금 순위에서는 심상철이 2위다. 심상철은 7500만원을 벌어들이며 박정아를 뒤쫓고 있다. 초반 박정아와 심상철의 상금 차이는 컸으나 심상철이 지난 23회차(6월 29일) 목요일 13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25회차, 26회차, 28회차, 29회차, 30회차까지 총 9번의 우승과 6번의 2착을 기록하며 박정아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상금 부문 3위는 4기 민영건, 12기 유석현과 6기 김동민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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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전문가들은 "현재 심상철이 코스와 모터 배정에 상관없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남은 후반기에도 불꽃 질주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점에 더욱 자극을 받은 박정아가 다승과 상금왕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두 선수의 활약이 하반기 경정을 더욱 뜨겁게 만들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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