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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 뺨치는 화려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반상의 미녀'로 불리는 헤이자자 7단은 세계대회 본선에서 대만 기사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받는 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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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자자 7단을 와일드카드로 낙점하면서 모든 준비를 마친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오는 9월 4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부터 열리는 32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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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는 한국 14명, 중국 13명, 일본 3명, 대만 1명, 폴란드 1명이다. 한국은 통합 예선에서 9명이 예선을 통과해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다. 중국은 전년 14명에서 크게 줄어든 8명이, 일본은 전년과 동일한 1명이 통합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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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이 지난 2년간 중국에게 내주었던 우승컵 탈환에 성공할지, 아니면 중국이 이를 저지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삼성화재배를 차지했던 커제 9단의 3년 연속 우승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지금까지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기사는 이창호 9단이 유일하다. 바로 삼성화재배에서 2회~4회 대회 3연속 우승을 하면서 세운 대기록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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