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성민의 호투와 김하성의 결승타를 묶어 5대1로 이겼다. 넥센은 2연승으로, 시즌 61승1무55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시즌 45승4무67패.
넥센이 1회말부터 점수를 뽑았다. 이정후, 이택근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마이클 초이스의 병살타로 2사 2루가 됐지만, 김하성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 득점했다. 3회말에는 이정후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 이택근, 초이스가 연속 안타를 날리며 1점을 달아났다.
이후 접전 양상이었다. 초반에 흔들렸던 우규민이 안정을 되찾았다. 김성민은 위력적인 공을 던지며, 삼성 타자들의 출루를 최소화했다. 침체된 상황에서 넥센이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6회말 1사 후 채태인, 김민성이 연속 안타를 쳤다. 이어 고종욱이 중전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홈까지 뛰던 채태인이 아웃되며, 2사 1,2루. 김웅빈이 1루수 땅볼 타구를 쳤고, 러프가 빠른 타구를 빠뜨렸다. 김민성이 득점하며 3-0으로 리드했다.
넥센이 꾸준히 달아났다. 7회말 1사 후 이택근, 초이스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김하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점수는 5-0. 삼성은 8회초 2사 후 러프의 안타와 이승엽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조동찬이 좌전 적시타를 쳐 첫 득점에 성공.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넥센 선발 김성민은 6이닝 4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김하성이 2안타 3타점, 초이스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우규민은 6이닝 9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8패를 떠안았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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