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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의 숙부이자 새아버지 '클로디어스' 역에는 선 굵은 연기와 풍성한 보이스의 실력파 배우 양준모와 '두 도시 이야기', '영웅' 등에서 기량을 입증한 임현수가 나란히 캐스팅되었다.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는 관록의 배우 김선영-문혜원이 번갈아 나서고, 순수한 영혼인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은 정재은이 맡는다. 이외에 황범식과 최용민, 최석준, 김보강 등 중량감있는 배우들이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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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햄릿:얼라이브'의 간판 넘버인 '사느냐 죽느냐'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홍광호의 목소리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느냐 죽느냐'는 햄릿의 유명한 독백으로 복수를 앞둔 햄릿의 인간적인 고민과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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