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 2루에 타석에 섰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3 동점이던 5회초 2사 2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앤드류 히니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7회초 3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을 맞았다. 4-4 동점이던 9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다섯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버드 노리스를 공략해 적시타를 터뜨렸다. 결승타가 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2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에인절스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의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아웃됐다. 텍사스는 '챌린지(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텍사스는 10회초 타선이 폭발해 3점을 뽑아내며 7대5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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