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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 필요없었다. 공-수-주 모두 완벽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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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김동한이 상대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깜짝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 아주 중요할 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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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LG 선발 차우찬을 6회만 던지게 하고 강판시켰다. 차우찬이 내려가자 롯데 타선은 더욱 신이 났다. 7회말 바뀐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3점을 더 만들어냈다. 최준석과 대타 김문호의 적시타가 터졌고 강민호의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나왔다. 여기서 LG이 기를 완전히 꺾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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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7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 2볼넷 6탈삼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8승(4패)째 기록. 직구 최고구속은 144km에 그쳤지만 우타자 바깥쪽을 넓게 잡아주는 구심의 특성을 노련하게 이용했다. 주무기 포크볼의 떨어지는 각도와 떨어지는 위치도 훌륭했다. 송승준에 이어 배장호와 진명호가 남은 2이닝을 잘 막아냈다. 진명호는 지난 2013년 4월18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무려 1589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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