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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 감독은 기다림을 택했다. 현역시절 스트라이커 출신인 그가 '골가뭄의 아픔'을 모를 리 없다. 하지만 격려나 조언보다는 스스로 이겨내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꾸준히 말컹을 지켜보면서 동료들과의 조직력을 다지는데 좀 더 공을 들였다. 김 감독은 "다른 말보다는 본인 스스로 이겨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말컹은 외국인 선수지만 아직 스물셋의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어린 나이에 팀의 주축 역할을 맡아야 하는 부담감은 만만치 않다. 동료들과의 호흡으로 돌파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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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이 다시 살아나면서 챌린지 득점 경쟁도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바그닝요(부천)과 라울(안산)이 각각 11골이 격차를 좁혔으나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살아난 말컹의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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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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