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회생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연출 양윤호, 극본 홍승현)이 시청률 2.3%(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전 화 시청률인 3.2%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종전의 자체 최저 시청률인 2.4%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초장수 인기 미드의 리메이크 버전인 '크리미널 마인드'는 원작의 인기, 화려한 출연진, 엄청난 제작비 등이 어우러져 방송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불러 모았고, 4.2%라는 높은 첫 방송 시청률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시청률과 달리 첫 방송부터 엄청난 혹평에 시달렸다. 배우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원작과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장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긴장감과 속도감이 현저히 떨어졌다. 원작 '크리미널 마인드'와의 비교는 물론 최근 쫀쫀한 스토리 전개와 세련된 연출로 중무장한 한국 장르 드라마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떨어졌다.
손현주를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만은 응원을 받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가 반환점을 돌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이준기, 손현주,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묵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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