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차범근 감독은 '우리나라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럽 유소년 축구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며,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14명의 축구 영재들과 함께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장차 한국 축구를 책임질 어린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차 감독이 통 큰 선행을 베푼 것이다. 차 감독의 지원하에 독일 원정길에 오른 14명의 동갑내기 선수들은, '팀 차붐'을 결성하며 의지를 다졌다.
Advertisement
독일에 도착한 '팀 차붐'은 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 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 유소년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유소년 선수들은 독일 선수들의 우월한 신체조건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회복하며 아우크스부르크 U-14팀을 3:2로 제압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독일 원정길에는 악재도 있었다. 바로 선수들이 발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으며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차 감독은 현역 시절 자신의 주치의였던 룬즈하이머 씨를 찾았다. 차 감독의 부탁을 받은 룬즈하이머 씨는 부상을 입은 선수들을 성심껏 진료하며 부상 부위를 치료해주었다.
Advertisement
독일 축구를 경험하고 차범근 감독 등 선배 축구 선수들의 발자취를 찾아가 본 13일간의 여정은, 14명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차범근 감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꿈을 꾸고 도전하라'는 메시지였다. 세계무대를 향한 꿈, 성실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도전, 한 발 한 발 성장해가는 설렘 등 자신이 느꼈던 성장의 기쁨을 어린 후배들과 나누고 싶었던 노감독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꿈의 여정이었다.
차범근 감독은 선수로서 유럽 무대를 평정한 이후, 국내에 돌아와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축구상을 시상하며 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SBS 영재발굴단과 손잡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럽 무대 경험을 지원해주며, 자신이 왜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인지를 축구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그리고 한국 축구계의 거목으로서 활발하게 한국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그의 '레전드급' 선행에, 많은 축구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
'흑백2' 윤주모, 구교환·정우와 서울예대 영화과 동문…"수업도 함께 들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구자욱,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나온다고 피해갈 건가" 투수 전문 감독이, 김택연에게 '생존' 키워드를 제시했다 [시드니 현장]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