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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개막한 윈스턴 세일럼 오픈 남자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32강전)에선 19살 신예 안드레이 루블레프(54위,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펼쳐진 16강전에선 쥘리앵 베네토(107위, 프랑스)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대회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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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유창섭 팀장은 "최근 정현이 부진에서 탈출해 개인 최고 순위인 ATP 남자단식 세계 랭킹 49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힌 후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정현이 US 오픈 출전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북미 하드코트 시즌 대회인 만큼 국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가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데, 정현의 승전보로 온 국민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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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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