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강배달꾼' 출연진이 인기 비결을 꼽았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KBS2 금토극 '최강배달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경표는 "우리 드라마를 좋게 봐주시는 이유는 속도감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이 변화무쌍하게 진행이 빠르다. 그런 속도감에 즐겁게 봐주시는 것 같다. 나도 대본을 보며 빠르고 지루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주변에서도 10분 남짓 본 것 같은데 드라마가 끝나있다는 말을 해준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공감인 것 같다. 일상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시며 통쾌하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것 같다. 캐릭터가 하나하나 매력있다. 입체적이고 미운 캐릭터가 없는 것 같다. 가끔 가족들과 드라마를 보는데 너무 좋아하신다. 친구들도 많이 보고 얘기도 해준다. 그런 면에서 유쾌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촬영 중간에 카페에 앉아서 대본을 보는데 지나가시는 분들이 커피를 5잔이나 사주셨다. 나를 알아보시다니 정말 드라마를 많이 봐주시는구나 싶었다. 현장에 있는 게 즐겁다. 먼저 현장에 가서 스태프와 얘기도 나눈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게 가장 큰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고원희는 "촬영이 없으면 본방 재방을 다 챙겨본다. 워낙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드라마를 보다 보면 짜장면집에 간다. 그러면 사장님이 방금 먹었는데 또 먹고 있다며 서비스도 주신다. 대본도 좋고 합도 좋고 워낙 즐겁게 촬영하다 보니 드라마가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강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 이후 우리 생활에 가장 친숙하지만 방송에서 다뤄진 적 없는 배달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던 '최강배달꾼'은 4회 만에 6.5%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강배달꾼'은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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