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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의 올시즌 첫 홈런, 2013년 6월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1524일만의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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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막판까지 팽팽했다. 포문은 한화가 먼저 열었다. 1회말 2사 1루에서 4번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우중월 1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선취점, 로사리오의 시즌 95타점째였다. 앞선 경기에서 팻딘을 상대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로사리오로선 시원스런 마수걸이 안타를 때려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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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5회초 3-1로 1점을 더 달아났다. 2번 선두 김주찬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1사 3루에서 4번 최형우가 깔끔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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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은 소득없이 물러났다. KIA 팻딘은 5이닝 7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한화 안영명은 6이닝 6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마지막 집중력, 불펜싸움도 KIA보다는 한화였다.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이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개인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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