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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은 2016시즌을 앞두고 4년간 84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불펜투수로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정우람은 지난 시즌 8승5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구원승으로만 팀내 최다승 타이였고, 거액 계약 첫해임에도 제몫을 다했다. 올시즌은 지난해에 비해 몸상태가 더 좋다. 스프링캠프도 더 잘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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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4일) 우천취소에 앞서 KIA 구단관계자는 농담조로 "2연투한 정우람이 오늘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비 때문에 하루를 쉬었고, 정우람 역시 충전한 뒤 마운드에 올랐다. 구위는 여전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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