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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착한 심성이 최대 장점인 취업 준비생으로 완벽 변신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유도선수 생활을 접은 뒤 구직 시장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는 미영(정소민 분)의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낸 것. 평범한 차림에 뿔테안경을 장착하고 스펙을 쌓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열혈 취준생들을 대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젊은 시청 층을 유입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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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과거와 신분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뒤 어쩔 수 없이 중희를 밀어내야 하는 미영의 애틋한 심경을 짙은 감성 연기로 승화했다. 슬픔 가득한 얼굴을 뒤로하고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찡한 눈물만을 흘리는 정소민의 열연은 보는 이들과 이별의 먹먹함을 함께 나누며 미영의 처지에 감정이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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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소민은 순수하고 풋풋한 미영과 혼연일체 된 듯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 카멜레온 같은 팔색조 매력까지 두루 갖추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때문에 남은 2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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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내일(26일) 저녁 7시 55분에 5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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