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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테파니는 '몸치'의 복제 가수로 등장했다. 과거 솔로로 데뷔한 바 있는 '몸치'는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고. 또 '몸치'는 가수로 데뷔 전 박정현, 신승훈, 이적, 김동률 등 8년 동안 코러스 활동을 한 실력자로 밝혀져 기대를 모았다. 씨스타의 '나 혼자'를 선곡한 '몸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스테파니의 강렬한 섹시미가 조화를 이뤄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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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번개'는 27년 전에 데뷔한 솔로 가수. 과거 활동 당시 음반판매량 100만장의 기록을 갖고 있는 '번개'는 함께 활동했던 후배로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를 꼽았다. 또한 음악 방송에서 윤종신과 이승환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래퍼를 꿈꾸는 고등학생 아들에게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번개'는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번개'는 아쉽게 '몸치'에 패했다. '번개'의 정체는 복제 가수인 성대현과 절친한 사이인 015B 객원 보컬 출신 이장우였다. 이장우는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을 때 나로서는 큰 용기 내서 무대에 섰다"며 "많은 방청객과 패널분들을 통해 '아직 날 그리워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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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 끝에 '닭발'이 10표 차이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4대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닭발'은 "노래가 너무 무섭고 피하고 싶었다. 노래 정말 한 소절도 안 부르고 지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노래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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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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