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신바람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결승 타점의 주인공은 노수광이었다. 후반기부터 1번 자리에서 자리를 잡고있는 노수광은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최근 10경기 타율 3할8푼1리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SK 백인식과 한화 윤규진이 선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특히 백인식이 한화 윌린 로사리오와 이용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은 흐름으로 흘렀다.
하지만 SK가 신승을 거뒀다. 0-0 동점 상황이던 6회말 선두 타자 이재원이 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폭투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김성현의 내야 땅볼때 3루까지 가며 1사 3루에서 노수광이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정의윤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0 앞서기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는 없었다. 9회초 한화도 뒤늦게 불이 붙었다. 2사 1루에서 장민석이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고, 1루 주자 하주석이 득점을 올렸다. 장민석이 2루에서 3루 사이 태그 아웃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고 SK는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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