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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뒤에서는 그리워하면서도 막상 강수 앞에서는 틱틱대는 단아의 이상 행동이 그려졌다. 그녀의 취중 진담으로 단아의 진심을 알게된 강수는 당황했지만 오진규(김선호)에게 "넌 단아의 꿈을 알지만, 난 단아의 마음을 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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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는 단아에게 극장 데이트를 제안했고, 단아는 이번주 마지막으로 강수가 떠난다는 말을 듣고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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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단아는 강수에 운동화 선물을 전하며 "다른 동네 가면 이쪽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며 "오지랖 부리지도 말라"고 말하고 헤어짐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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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단아는 중국집 앞에 배달원 공고에 마음이 찢어졌다. 밖에 세워둔 강수의 오토바이도 없자 한숨을 쉬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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