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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극심한 부진이 없었기에 당황스럽기까지 했던 연패. 임시 선발인 임기준이 나와 더욱 불안했던 경기서 타선의 폭발과 새롭게 데려온 마무리 김세현의 극적인 세이브까지 더해진 승리로 인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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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이 대표적이다. 당시 KIA는 NC의 추격을 받고 있었고, 6월23∼25일 창원에서 열린 주말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순식간에 공동 1위를 허용했다. 당시 NC의 선발이 구창모-장현식-강윤구로 그리 강하지 않은 투수들이 나왔지만 KIA의 타선이 이들을 공략하지 못하며 1대4, 1대6, 6대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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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패를 타선의 힘으로 끊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KIA는 그동안 8경기 연속 한자릿수 안타에 그쳤다. 그만큼 타격이 떨어져 있었다. 연패를 한 6경기의 팀타율은 2할6리로 같은 기간 10개팀의 타율 중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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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제 30경기, 두산은 2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IA는 아직은 양현종-헥터-팻 딘의 3명의 선발만이 확실하고 4,5선발이 불투명하다. 임기영과 정용운이 예전같은 피칭을 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그동안 해왔던것 처럼 타선이 받쳐줘야만 한다. 일주일 넘게 부진했던 타격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까. KIA 막바지 레이스의 키워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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