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민진웅이 변준영의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마지막 까지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토록 식지 않는 관심과 큰 사랑에는 출연진의 호연이 큰 몫을 했다. 특히 큰 아들 민진웅은 이야기의 중심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
공시생 시절부터 직장인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그리고 가장으로 성숙해지는 모습은 평범한 우리네 큰 오빠를 떠올리게 하는 등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매 순간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 완벽하게 감정선을 흡수한 민진웅. 그 중에서도 절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공개했다.
#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장남
민진웅의 합격 여부가 모든 이의 관심사였기에,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당사자 역시 쉽사리 합격여부를 확인 하지 못할 만큼 조마조마한 마음은 떨리는 손짓과 흔들리는 눈빛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마침내 합격을 확인할 때 터져 나온 감격의 눈물은 보는 이들도 함께 울게 만들 만큼 사실적이면서 애틋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인생 제2막을 기대케 했다.
# 혜영이의 결혼 선물을 챙겨준 큰오빠
민진웅은 여동생 혜영(이유리 분)의 결혼을 앞두고 봉투를 내밀었다. "부족한 오빠 대신에 장녀 노릇 하느라 고생 많았다"고 내뱉는 말투에서는 미안함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이 복합적으로 전달됐다. 민진웅이 진심을 전하자 혜영 역시 함께했던 지난날이 스쳐지나갔는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 장면에서는 남매간의 특별한 우애가 느껴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 유산한 아내를 위로하는 남편
민진웅은 아내의 병원 정기 검진 날을 살뜰히 챙기고, 음식까지 따로 준비하는 등 '외조의 왕'에 등극한 바 있다. 달달한 남편의 표본으로 모두에게 흐뭇함을 선사한 것은 물론, 좋은 아빠로서의 활약까지 기대하고 있었기에 유산 소식은 어느 때보다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민진웅은 자신 보다 더 상심했을 유주를 위로했다. 울고 있는 유주를 꼭 안아주고,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에서는 꾹 참고 있던 내면의 슬픔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돼 더욱 짠하게 다가왔다.
이처럼 민진웅은 적재적소에 맞는 연기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마치 현실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아들, 큰 오빠, 그리고 남편 민진웅의 이야기가 큰 공감대를 형성한 것. 또한 가족이기에 티격태격하다가도 곧바로 풀어질 수 있는 끈끈한 관계성은 민진웅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진웅은 오늘 27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화이브라더스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추성훈만 쏙 빠졌다..야노시호, 딸 추사랑+친구들과 생일파티 "정말 행복해" -
황정민, 유재석 '풍향고' 재출연 제의에 "다시는 안 가"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