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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안타 1개로 팀을 패전에서 구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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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은 그리 좋지 않았다. 1회말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던 박민우는 3회말 좌익수 플라이, 5회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양현종을 이기기 위한 필승 카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4로 뒤진 7회말 2사 2,3루에서 박민우는 양현종의 바깥쪽 변화구를 밀어쳐 유격수 뒤쪽으로 넘어가는 2타점 내야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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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경기 후 "팀이 이겨서 기쁘고, 이기는데 공헌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한주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며 "시즌이라면 연승도 있고 연패도 있는데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타석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번주 4승2패로 마무리했는데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다음주에는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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