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의 안효섭이 진심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화제와 인기 속에 온 가족의 안방을 책임지며 막을 내린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2017년 상반기 신 대세남으로 손꼽힌 안효섭이 축구코치 박철수로 출연하며 큰 기대를 모았고 특히 안효섭-류화영으로 이어지는 '젤리커플'의 호흡이 시청자의 설렘을 책임졌다.
10대부터 중 장년층까지 온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대 성공으로 막을 내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효섭은 상대역인 변라영(류화영 분)과의 사랑은 물론 아버지 박회장(이병준 분)과의 이해를 얻어내며 드라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사랑과 이해를 배웠다"며 종영소감을 전한 안효섭은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드라마에서처럼 사랑과 이해를 몸소 보여주신 감독님, 배우들은 물론 한 여름 함께 땀 흘린 스텝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신 작가님과 관계자들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까지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달려 온 듯합니다. 저에게 뜻 깊은 배움을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더했다.
안효섭이 말한 이해와 사랑의 의미는 드라마 행간 곳곳에 숨어 있었다.
축구 사랑, 라영 사랑을 보여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던 박철수가 아버지와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결국 자신의 꿈은 물론 사랑까지 이해를 얻어냈다. 결국 사랑이 상대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연결고리로 작용해 이해를 불러일으킨 것을 몸소 보여준 것.
이에 어긋난 부자사이에서도 축구라는 꿈은 물론 라영과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돌직구남을 말이 필요없는 안효섭만의 철수로 표현해냈다.
특히 소화하기 힘든 다나까 말투를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고백으로, 연애 초보의 풋풋함을 숨김없는 감정 표현으로 애틋함과 정렬 사이의 젊은 청춘을 예쁜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철수와 라영, 둘 만의 쉽지 않은 험난한 사랑의 시작부터 오해, 이해, 용서에 이르는 여러 단계의 마음을 짧은 순간에도 입체적인 설명을 해내며 시청자의 응원을 이끌어 냈다.
극 중 철수가 사랑과 이해를 통해 성장한 것처럼 안효섭 또한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배우로서 긴 호흡의 작품을 끝내며 뜻 깊은 배움은 물론 기대와 인기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긴 호흡을 끝내며 새롭게 시작한 2017년 안효섭의 행보가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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