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데뷔 이래 내 모습이 가장 멋있게 나온 작품이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 그린피쉬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역의 설경구, 이런 김병수의 살인습관을 깨우는 의문의 남자 민태주 역의 김남길, 김병수가 기억해야 할 하나뿐인 딸 김은희 역의 김설현, 그리고 원신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따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늘한 냉소를 오가는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 김남길. 웃어도 웃는 것 같지 않은 서늘함을 전하기 위해 설경구와 반대로 14kg을 증량하기는데, 이와 관련해 김남길은 "내가 연기한 캐릭터는 소설과 달리 영화 속에서 큰 틀로 다시 만들어졌다. 한 단어로 설명되지 않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신연 감독과 고민을 많이 했던 캐릭터다. 외형적인 부분이 특히 고민이 많았다. 살을 빼서 날카롭게 보이고 싶었지만 원신연 감독과 설경구 형님의 제안으로 살을 찌우게 됐다. 지금까지 내가 맡은 역할은 멋있게 나온 적이 없다. 이번 '살인자의 기억법'은 비교적 잘 나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용의자'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3."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4."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5.[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