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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다. 당연할 것처럼 여겨졌던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의 목표는 이제 절박한 모교가 됐다. 28일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신태용호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 이란의 벽은 만만치 않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27일 서울에서 담금질에 돌입한 이란은 '무패'를 부르짖으며 한국전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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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도 하나였다. '제2회 이근호 자선축구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팬, 축구계 관계자 모두 '꼭 이기고 돌아오라'며 '필승'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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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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