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FC서울)이 구단 매치데이 매거진 최다 표지 모델 선수였다.
FC서울이 홈경기 때 발행하는 매치데이 매거진이 역사적인 300호 발행을 앞두고 있다. 9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제주와의 홈경기를 통해 300번째 책자가 발행된다. 그 동안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에는 FC서울 홈 경기와 FC서울 선수들 그리고 FC서울 팬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홈 경기에 대한 정보도 물론 튼실했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매거진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였다.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 300호를 맞이 할 동안 다양한 이미지가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선보였다. 구름관중이 예상되는 경기에는 수많은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 전경, 우승과 관련된 경기에는 우승 세리머니 장면 등 당시의 상황에 맞춰 그에 맞는 메시지가 담긴 다양한 이미지가 팬들을 찾아갔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FC서울 선수들의 대표적인 활약 모습들이 표지에 자리하며 팬심을 유혹하기도 했다. 물론 그 당시 가장 '핫(Hot)'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이슈를 만들어낸 선수가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 299호까지 이어져 오며 '표지 모델' 자리에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간판 스타 박주영이었다. 2005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주영은 해외에서 활약한 공백기간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35회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데뷔 연도인 2005년에만 매거진 커버에 총 13회의 얼굴을 올린 박주영은 첫 해부터 FC서울의 '간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공격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득점 장면을 통한 세리머니 장면이 연출돼 그런 다양한 모습들이 그대로 매거진 표지에 담겼다.
레전드 외국인 선수 데얀은 총 21회 매거진 표지에 오르며 최다 2위를 차지했다. 많은 득점을 통한 세리머니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장면을 연출했던 점 등이 1위인 박주영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FC서울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아디 코치는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표지 모델로 총 10번 등장했다. 현역 시절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FC서울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모습들이 여러 차례 매거진의 표지에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이밖에도 오스마르(9회), 고요한(7회), 차두리(5회), 하대성(5회), 기성용(5회), 이청용(4회) 등 여러 선수들이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한편,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300호 발간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299호의 인증샷을 올리거나 1호부터 299호까지 그동안 수집한 매치데이 매거진의 인증샷을 해시태그 '#FC서울매거진300'과 함께 올린 팬들 중 추첨을 통해 FC서울 선수단 사인 유니폼과 액자가 선물로 제공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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