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12승(7패) 요건을 갖췄다.
장원준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했다.
장원준은 1회 흔들렸다.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장원준은 손아섭에게 희생타를 내줘 전준우를 2루까지 보냈다. 이후 최준석에서 중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어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1사 1,3루의 위기를 맞은 장원준은 박헌도와 강민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회부터 안정을 찾은 장원준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문규현에게 3구 130㎞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내줬고 이후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1사 후 전준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손아섭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1,2루가 됐다. 이어 폭투로 1,2루가 2,3루로 바꼈고 최준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실점째를 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1사 후 앤디 번즈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고 문규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대타 김동한을 2루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이날 3타수 3안타를 때린 전준우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시키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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