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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정 작가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하백의 신부'는 원작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원작과의 괴리감과 촘촘하지 못한 전개로 평균 시청률 3%를 유지하는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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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여주는 사랑스워야만 한다'는 것도 굉장히 무서운 편견이라고 생각해요. 소아는 밝고 명랑하기 보다는 아픔과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었어요. 특히 초반에는 한숨을 쉬거나 짜증내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어요. 이것에 관해서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죠. 저는 소아가 사랑스럽지만은 안은 아이라서 더 좋았어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속에서도 트라우마를 가졌지만 그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성장해 가는 소아가 참 좋았고 그래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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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osun.com,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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