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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정 작가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하백의 신부'는 원작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원작과의 괴리감과 촘촘하지 못한 전개로 평균 시청률 3%를 유지하는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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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배우들도 좋았어요. 이전 작품들은 주로 선배님들이랑 호흡을 맞추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동생들과 호흡해서 즐겁고 좋았어요. 그리고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도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좋았어요. 우리 드라마가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자들에 관한 이야기잖아요. 낯선 세계일 수 있는데 미리 작가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그 세계관에 대해 익숙해진 상태에서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더욱 집중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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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를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성장 드라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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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을 하면서도 쭉 느꼈지만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는 시청률에 대해서는 큰 기대도 걱정도 하지 않아요. 맘 편히 하는 게 최고에요. 시청률에 대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tvN 작품도 처음이고 사실 만족하고 있어요. 꽉찬 서시를 가진 캐릭터와 아름다운 메시지를 가진 작품을 만났잖아요. 시청률로 인해서 정신적인 데미지를 받은 적은 1초도 없어요. 저도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시청률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했죠. 시청률이 낮아서 상처를 받기 보다는 작품을 위해 힘 쓴 모든 사람들이 시청률만으로 노력한 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smlee0326@sportscosun.com,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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