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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이 김영세 디자이너를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는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세 디자이너는 양수경을 한눈에 톱스타 재목이라는 걸 알아보고 응원해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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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은 김영세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7~8벌을 입고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에 무대에 올라 신중하게 엄선한 20여곡의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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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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