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9월 8~10일 3일간 2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 '돌아온 디바' 양수경이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얼마 남지 않은 콘서트 준비로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수경씨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디자이너 김영세씨와 함께 무대에서 입을 드레스를 특별히 제작한다."라고 29일 밝혔다.
양수경이 김영세 디자이너를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는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세 디자이너는 양수경을 한눈에 톱스타 재목이라는 걸 알아보고 응원해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 김영세씨 드레스는 유니크한 콘셉트의 화려한 색감과 한 땀 한땀 디자이너만의 섬세한 디테일로 많은 셀럽 스타 연예인들의 무대 워너비 의상으로 손꼽힌다." 며 "양수경씨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영세 디자이너가 단독 콘서트를 갖는 그를 위해 특별히 무대의상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양수경은 김영세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7~8벌을 입고 오는 9월 8~10일 3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에 무대에 올라 신중하게 엄선한 20여곡의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양수경이 오늘(2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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