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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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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여고생 책가방을 손에 꼭 쥐고 아련한 눈빛으로 한 곳을 주시하는 보나는 당시 유행하던 책받침 속 하이틴 스타가 현실로 나온 듯 청초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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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은 70년대 골목길이 연상되는 23일 군산의 한 동네에서 이뤄졌다.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악조건 속이었지만 청재킷에 스카프까지 한 복장에도 힘든 내색 전혀 없이 열연을 펼쳐 주위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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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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