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한 8월 말부터 서둘러 겨울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발 빠르게 겨울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하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시즌부터 11번가 베스트 상품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한일 전기매트' 20여종을 제조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가격으로 11번가 쇼킹딜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한다.
SK플래닛 11번가 김재형 가전 담당 MD는 "매년 평균 9월 초부터 겨울가전을 판매했었는데 올해에는 예년보다 선선해진 날씨와 고객 니즈가 빨라진 점을 감안해 제조사와 일찍부터 논의해 8월 중순부터 물량을 준비했다"며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1번가는 쇼킹딜을 통해 '몽클레어 인기 패딩' 3종을 선보이며 겨울시즌에 임박했을 때 품절걱정 없이 미리 인기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여름 막바지 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기 시작한 최근 일주일(8/21~27) 겨울상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대표적 겨울가전인 '전기매트'는 전주 대비 15%, '가습기'는 71%, '전기방석'은 51%, '전기요'는 1050%, '패딩/다운점퍼'는 14% 증가했다. 특히 '전기요'의 경우 기존의 전기매트, 온수매트보다 저렴한 가격대와 얇은 두께로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최근엔 '물세탁 가능', '아토피안심' 등 특화된 기능이 추가되며 매출이 급상승했다.
11번가는 가전, 레저, 패션 등 계절을 민감하게 타는 품목의 경우에는 수년간 쌓은 판매데이터와 월별분석 및 매 시즌 날씨 파악 등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점보다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다음 시즌 상품을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알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1본부장은 "시즌보다 앞선 상품준비로 고객들이 특정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겨울상품을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 시즌 행사를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계절의 제약이 없는 쇼핑환경 구현을 위해 주요 브랜드사와의 협업을 통한 다음 시즌 신상품 선판매, 역시즌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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