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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신태용호가 이란을 꺾게 되면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우즈벡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되는 그림이 그려진다. 여기에 더 최상의 시나리오는 31일 우즈벡이 중국에 패하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은 자동적으로 본선행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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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은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고 있다. 1930년부터 1990년까지 '구 소련'에 소속돼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1991년 독립한 뒤에는 우즈벡이란 이름으로 월드컵에 나선 적이 없다. 그러나 4년 전 아픔을 딛고 다시 기회를 잡은 샴벨 바바얀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남은 두 경기에서 이기기만 하면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중국과 한국을 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 우리에겐 아직 월드컵 본선행의 기회가 있다"라며 희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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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은 또 있다. 중국 체육계 특성상 정치적 의미가 큰 전국체전이 27일 막을 올렸다. 중국축구협회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중국 체육계는 각 성간의 올림픽 격인 전국체전 성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 기자들도 우즈벡전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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