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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한국의 숙적이다. 이란 입장에서도 한국이 껄끄럽긴 마찬가지다. 총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 하지만 이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8차전에서 '주포'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이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아즈문은 이란의 최종예선 8골 중 2골을 책임진 최전방 해결사다.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틀어 13경기 9골을 기록했다. 22세의 어린 나이지만 노련하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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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문이 지키던 센터 포워드 위치엔 레자 구차네자드 또는 카림 안사리파드가 나설 공산이 크다. 아즈문 못지 않은 기량을 갖춘 해결사들이다. 구차네자드는 돌파력과 득점력, 안사리파드는 힘과 연계 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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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2016~2017시즌 두 시즌 연속 페르시안 걸프리그 최고 선수상, 득점왕(2015~2016시즌 16골, 2016~2017시즌 18골)을 동시 석권했고, 2014~2015시즌 부터는 세 시즌 연속 페르시안 걸프리그 베스트 스트라이커에 등극했다. 그야말로 이란 최고의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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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는 고도스의 기량에 주목, 지난 6월부터 접촉을 시도했다. 관건은 월드컵 출전. 스웨덴 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고도스는 이란 대표팀을 택했다. 25일 이란 여권을 받은 그는 27일 발표된 이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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