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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12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양승호 감독이 물러나고, 이후 지휘봉을 잡은 김시진, 이종운 감독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쳤다. 2년 계약한 조 감독은 올 해 또 한번의 기회를 얻었다. 롯데가 5년 만에 가을 무대에 나선다면, 일정 부분 지도력을 인정받게 된다. 조 감독 입장에선 반드시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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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상황은 비슷하다. 2014시즌 초부터 팀을 이끌어 온 양상문 감독이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았다. 양 감독은 2015시즌을 9위로 마쳤지만 지난해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왈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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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의 크기는 같다. 하지만 자리는 한정적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은 감독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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