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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경은 사진 기자로서 활약뿐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밀항해 들어온 한 소녀가 다쳐서 일어나지도 못한 채 경찰에 압박을 당하고 있자, 편을 들어주며 그녀를 도왔다. 그 소녀는 유경의 도움을 잊지 않았고, 배 안에서 본 것을 제보 해주며 진짜 남강명이 살아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줬다. 또한 유경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다 현장에 문신남이 있었다는 것 역시 파악했다. 오유경의 여러 활약이 진짜 남강명의 밀입국 전말을 알게 하는 결정적 단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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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이런 오유경을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차도녀 이미지에서 확 변신하면서도 이질감 없게 만든 것은 오롯이 전혜빈의 힘이다.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인간성까지 전혜빈 본연의 모습이 연기로 투영돼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고 빛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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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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