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실 이날 송승준은 초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2회까지 무려 52개의 공을 던지는 등 초반 고전했다. 그러나 위기에서 묵직한 직구를 승부구로 던지며 위기를 탈출하는 등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6회까지 두산 선발 함덕주와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했다. 투구수는 99개, 볼넷 3개, 탈삼진 5개를 각각 기록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허경민을 땅볼로 유도해 홈으로 뛰어들던 정진호를 잡은 송승준은 민병헌과 조심스럽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베이스를 모두 채운 뒤 류지혁을 140㎞짜리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제압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Advertisement
제구력 안정을 찾은 송승준은 5회를 단 6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류지혁 박건우 김재환이 모두 내야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6회 역시 전광석화같은 속도로 끝냈다. 에반스와 양의지를 연속 초구 직구로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정진호를 131㎞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Advertisement
경기 후 송승준은 "초반 투구수가 많아져 맞더라도 공격적으로 투구하려고 했고, 다행히 범타 처리된 공이 많아 6이닝을 버틸 수 있었다"며 "팀이 연패에 있었지만 그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았다. 그걸 의식하면 내 역할을 못한다. 중요한 2연전이었는데 마지막 날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