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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숙은 김형규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면서 "선생님, 그때 (윤정수에게) 소개해 준 간호사는 어떤 분이시죠?"라고 4개월 전 '윤정수 소개팅 사건' 의혹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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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는 "형이 얘기한 게 뭐였냐면 '소개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지만 지금은 할 수가 없는 처지다'였다. 그러면서 본인의 스타일을 얘기 하면서 '이런 사람이 혹시 주변에 있는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있는지'랑 '해달라'라는 말은 의미가 다르다"며 발뺌했지만, 김형규는 계속해서 '소개팅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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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당히 디테일하기에 이 형이 마음속에 뭔가 다른 꿈을 꾸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걱정이 돼서 형에게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 조언했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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