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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 준비, 예술인의 창작권 보장에 대해, 교육부는 혁신교육 확산 및 공교육 활성화, 평생·직업교육 기반 조성 과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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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방안을 중점 현안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올림픽 유치 때의 뜨거운 열기에 비해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국민적 관심이 다소 낮은 상황, 문체부는 남은 기간 끊임없는 홍보, 이벤트, 문화행사를 통해 열기를 높이고 확산할 방침이다. 언론 매체와 협업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장권 판매 이벤트(예능, 저명인사 구매 인증 등), 개막 전 150일(9월 12일, G-150) 기념 콘서트, 특집방송 편성, 성화 봉송 과정과 연계행사들을 집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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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중 대중교통 증편,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올림픽 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차량 2부제, 시내버스 무료 운행 등으로 이동 수요를 분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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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문화예술인의 자율성과 권익을 보장하고, 창작의 가치가 공정하게 인정되는 시장 여건을 조성할 각종 방안들을 보고한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예술지원체계의 자율성을 확립하고, 사업 심의 투명화, 지난 정권의 부당한 개입으로 폐지, 변형된 사업을 복원해 문화예술계로부터 정책 신뢰를 회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활성화 방안 및 학교교육 혁신 방안을 핵심정책으로 제시한다. 현장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위해 수업·생활지도·학교운영 등 교실에서 시작된 '혁신학교'의 성과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현장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혁신학교'의 취지를 고려해 시도 단위의 자율적인 성과 확산 계획을 수립해 자율적, 민주적, 협력적 학교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를 선택, 이수한 후 그 누적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경직된 학교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시도다.
기존의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고교체제 개선도 추진한다. 외고·국제고·자사고와 일반고의 입시를 동시에 실시해 경쟁을 낮출 예정이다. 일반고 전환은 희망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해당 학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다.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도래에 대비해 전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중등교육 단계에서는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융합교육과정운영 지원을 통해 산업 직업구조에 대응한다. 고등교육 단계에서는 대학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한국형 나노디그리'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직무를 단기간(6개월)에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노디그리' 모델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교육 결과를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서, 교육과 일자리 간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부는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소득 1·2분위 등 저소득층을 위한 평생교육 바우처 신설 및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앞으로 교육부는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범부처 협업 체계인 '(가칭) 미래직업교육추진단'을 구축해 '직업교육 마스터플랜'('18년 5월)을 수립하는 등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핵심정책 보고 이후에는 부처별 핵심정책 토의가 이어진다. 이날 토의는 '결론, 시나리오, 격식'이 없는 '3무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관행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토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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