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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1위, 이란은 8경기 무패(6승2무)를 달리며 일찌감치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9승 7무 13패로 열세, 최근 4경기에서 잇달아 0대1로 패했다. 신태용호에게 이란과의 9차전, 우즈벡과의 10차전은 이겨야 사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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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신태용 A대표팀 감독, 주장 김영권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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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리 선수들 월요일 다 모여서 완전체가 돼서 훈련하고 있다. 컨디션 다 좋다. 선수들 나름대로 이란이라는 팀을 이겨야한다는 결연한 의지 갖고 있다. 선수들 믿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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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공격수 컨디션 문제는?
-이란전 꼭 이겨야 하는 이유?
[신]이란전 이겨야 하는 이유는 이야기 안해도 모든 축구팬, 국민들이 안다. 저 또한 이란전 이기지 못하면 우즈벡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란 잡으면서 러시아월드컵 가까이 가는 부분, 역대 이란에게 힘들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되갚음해주는 부분을 깨우치게 하겠다.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침대축구, 못하게 페어플레이 축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가겠다.
[김]선수로서 경기장 안에 들어가서 플레이 하는 것은 선수이기 때문에 안에 있는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고 하나가 돼서, 이란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고, 꼭 이겨야 한다.
-이란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상대를 어떻게 부수겠다고 이야기하면 그 감독이 아 한국감독이 이걸 준비했구나 알기 때문에 이란이 가장 갖고 있는 장점은 카운트어택, 선수비 후역습에 강하다. 케이로스 감독의 생각을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있다. 오래 함께 해왔기 때문에 선수 한두명 바뀌어도 전체 조직은 바뀌지 않는다. 페르시아인들 신체조건 좋아서 힘의 축구, 세트피스가 위협적이다. 미연에 방지하자 정도 이야기할 수 있겠다. 어떻게 부술 지는 다음에 이야기하겠다.
-답답한 공격 어떻게 해소할지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긴다. 축구는 골 넣는 경기다. 골 안먹는 경기를 해야 한다. 수비조직력과 함께 상대를 어떻게 부술 것인가도 훈련했다. 의외로 이란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케이로스 감독 7년째다. 7년된 팀이다. 신 감독님은 열흘 된 팀이다. 똑같은 흐름에서 패배 당했는데, 승리할 비책을 충분히 준비했는지.
충분히 깰 수 있다 이런 것은 모른다. 공은 둥글다. 장담할 수 없다. 무조건 자신있다 하면 좋겠지만 공은 둥글다. 감독이 책임지겠지만, 이란이란 팀은 길게 7년이지만 짧게 1~8차전 분석했고 열흘 된 우리팀을 분석하지 못한다.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조직력을 단단하게 이어가면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축구를 했다 조직력은 우리가 미흡하다. 내일 경기에 있어 상대가 어떻게 깰 수 있는가를 공유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훈련하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김영권 선수에게, 이란 역습상황에서 경고누적 수비수 많다. 수비수 파울에 대한 이야기 하고 있는지.
[김]이란이 카운터어택에 강하다는 것을 분석했고 어떻게 막아야할지도 우리 팀 안에서 많이 연습을 했다. 당연히 위험한 상황에서는 경고 받을 수 있지만 최대한 영리한 파울을 하면서 경기해야 한다.
-선수단 분위기는?
[김] 감독님부터 우리 선수들에게 편안함을 주시려고 한다. 부담감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하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일단 다른 것은 생각 안하고 이란전 하나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케이로스 감독이 불만을 제기하는데
자기 역량 다 발휘하고 있다. 감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란에 가서 당한 것을 감독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 지원 스태프들이 모르게 많이 도와준다. 이란 감독이 뺑뺑이 돌리고 라이트 없는 시설에 잔디가 2-3센티 되는 것을 감독이 지시한 것은 아닐 것이다. 내일 경기 포메이션 에 관심이지 골탕먹이는데 관심도 시간도 없다. 당했을 때 투정할 수 있다. 저도 이란 가서 당할때 분명 이야기한다. 어떻게 이렇게 손님접대하나. 제가 처음 이란 원정에서 나사 볼트에 머리도 맞았다. 우리 팬들은 양반이다. 이란 팬들은 레이저 쏘고 라커룸 들어갈 때 스탠드 짱돌 볼트 던지고 코칭스태프 맞는다. 우리는 표현하지 않았다. 케이로스 감독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전략가라서 그런 것같다.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 것같다. 나도 그런 상황이면 우리 손해보지 않는 상황이면 할 부분은 할 것이다.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올림픽,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예상하기 힘든 전술을 꺼내실 때가 있었다. 예상가능한 전술인지
답은 알 수가 없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충분히 할 수 있다. 국제FIFA룰이 있기 때문에 모든 팀 감독의 고민이다. 믿을 것은 우리 선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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