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오는 10월 21일(토)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안 주짓수 챔피언십(이하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 파이널'의 스페셜 매치에 출전한다.
김동현은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도복을 입지 않는 노기(No Gi) 그래플링 94kg이하 헤비급 특별 경기에 나선다. 그 중에서도 IBJJF(국제 브라질 주짓수 연맹) 블랙 벨트 룰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동현은 UFC 웰터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래플러다. 전기 충격만큼이나 강력한 한방을 지녀 '스턴건'이라 불리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달라붙어 옴짝달싹하게 하지 못하는 압박이 뛰어나 '매미'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동현은 "주짓수를 할 때 늘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련하고 있다. 승패를 떠나 또 다른 도전을 즐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현과 경쟁을 펼칠 상대는 주짓수 검은 띠 키난 코넬리우스(25, 미국). 키 189cm의 장신이자 각종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 전적이 있는 선수다. 키난은ADCC 서브미션 레슬링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88kg급 동메달과 무제한급 동메달, 2015년 88kg급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선 2014년 검은 띠 무제한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최사인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 관계자는 "앞으로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이 글로벌 대회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외국인 강자들을 대거 초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지난해 시작된 한국 최초 초청 방식의 주짓수 상금 대회로, 파이널 매치는 오는 10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스파이더는 매년 1월과 4월 BJJ 챔피언십의 예선전을 진행, 10월에는 최종 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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