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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대표' 골잡이들의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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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타레미는 이란의 떠오르는 주포다. 그는 2015~2016시즌 16골, 2016~2017시즌 18골을 몰아넣으며 두 시즌 연속 페르시안 걸프리그 최고 선수상과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4~2015시즌부터 3연속 페르시안 걸프리그 베스트 공격수에 등극한 만큼 자타공인 이란의 골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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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패기의 대결이다. 1979년생, 서른여덟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하지만 이동국은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4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동국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슈팅 정확력이나 연계플레이는 정상급이다. 특히 등지고 하는 플레이와 중장거리 슈팅은 후배들도 따라오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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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중요해지는 대표팀에서의 역할
타레미는 A매치 19경기 경험에 불과하지만,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그는 최종예선 8경기 중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몰아넣었다. 눈여겨 볼 점은 지난해 펼쳐진 1~5차전보다 올해 치른 6~8차전에서 더욱 날카로운 활약을 펼쳤다는 것. 그는 2017년 카타르, 중국,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과 이란을 대표하는 골잡이의 맞대결. 자존심을 건 대결이 곧 막을 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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