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김원중의 호투와 손아섭의 결승타를 묶어 6대1로 이겼다. 롯데는 3연승으로, 시즌 67승2무56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NC(69승1무54패)를 2게임으로 뒤쫓았다. 이제 3위도 가시권이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올 시즌 NC전 9승7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선발 싸움에서 앞섰다. 롯데 김원중은 7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이종욱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반면 NC 선발 이재학은 4⅔이닝 6안타(1홈런) 4사구 2개(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가 1회초 이종욱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이대호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1-1을 만들었다. 이대호의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5회말 2사 후에는 신본기, 전준우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 때 우익수 실책이 겹치며, 2,3루 기회. 김문호의 사구 후 손아섭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점수는 3-1. 롯데는 7회말 김문호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앤디 번즈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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