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최원제가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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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제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8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이전까지 투수로만 1군에서 뛰었던 최원제의 첫 타석이었다. 최원제는 이 타석에서 박정배와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8구 높은 바깥쪽 공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원제의 통산 첫 안타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최원제는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한 케이스다. 1군에서 투수로 통산 47경기에 등판해 3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29(44⅓이닝 31자책점)을 기록했다. 야수로는 처음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김 감독은 "육성 선수 신분이기도 했고, 야수로 처음 1군에 왔으니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뒤에서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그리고 최원제는 처음 찾아온 기회에서 곧바로 눈도장을 찍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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