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현주, 그의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연기내공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손현주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 강기형으로 테러, 납치, 연쇄 살인, 다중인격 등 다양한 범죄 유형을 철저하게 파헤치며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터.
어제(31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12회에서는 사형 집행을 선고받은 부부 연쇄살인마의 13번째 피해자를 발견,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추가 범죄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NCI가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강기형(손현주 분)은 사형수 안여진(김호정 분)과 대면, 일체의 감정 변화 없던 그녀를 송두리째 흔들리게 만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그림을 보호하고 있는 듯한 안여진의 몸짓을 보고 "자신의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 분석한 그의 프로파일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손현주(강기형 역)의 무게감 있는 묵직한 목소리와 상대방의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그가 가진 카리스마를 체감케 한 것은 물론 강기형의 프로파일링에 신뢰감을 더했다.
강기형은 안여진의 그림에 담긴 의미를 파악, 그녀에게 12송이의 장미꽃 그림의 오점을 전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12송이가 아닌 13송이, 즉 13번째의 피해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한 그녀를 압박해 감춰진 비밀을 드러내게끔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안여진이 전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에 숨겨진 의미를 놓치지 않았고 그녀가 조영훈(공정훈 분)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고 했음을 확신, 단순히 부부 연쇄 살인마의 범죄로 묻힐 뻔한 이번 사건에 핵심적인 단서를 잡아낸 것.
하지만 아이를 지키고자 사형수가 된 안여진을 바라보는 강기형의 눈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전해져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NCI 팀장이기 전에 그 역시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에 안여진의 심정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처럼 손현주는 탁월한 강약조절로 감정의 높낮이를 표현, 대사 한마디마다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NCI의 팀장 강기형으로 완벽하게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범죄자들과 치밀한 심리게임을 펼치며 매 사건마다 허를 찌르는 그의 수사 방식은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어제(31일) 방송에서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는 강기형의 모습이 비춰지며 그가 NCI를 떠날 것임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현주의 빈틈없는 연기와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로 추리본능을 발동시키는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남도형, '짱구엄마' 故 강희선 애통한 추모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 것" -
허경환, 물놀이 중 아찔한 사고 발생..."이거 방송 못 나가" ('놀뭐')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