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의 박수홍이 별똥별을 보기 위해 친구인 김수용, 김숙, 남창희와 만났다.
친구들을 데리고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를 잡은 박수홍은 "오늘이 1년 중에 별똥별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날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해 준 것은 김수용 때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모임의 조합은 '연예계 불운의 아이콘'이라 해도 손색없는 조합이었기 때문.
잠시 후, 본격적으로 밤하늘 관찰에 나선 박수홍과 친구들은 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최근 벌어진 불운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작했다.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수용은 "내가 하는 프로그램은 나만 항상 시즌제다"라며 쓸쓸해 했다. 데뷔 18년째 '유망주' 소리를 듣고 있는 남창희는 "얼마 전에 사인회가 들어왔는데 아무도 사인받으러 오지 않았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은 "오늘 토크가 정말 웃기다", "근데 웃어도 될지..."라며 웃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밤새도록 소원성취 별똥별을 기다리던 박수홍과 친구들은 과연 별똥별을 보고 '불운 탈출'을 기원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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