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막판 한숨을 돌렸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네마냐 마티치가 빠져나가며 헐거워진 중원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를 찾던 첼시는 드링크워터를 낙점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드링크워터는 "첼시선수가 돼 기쁘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여기에 오기까지 오랜 여정이었다. 구단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하나의 영입에 성공했다. 같은날 토리노서 다비드 자파코스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에 이어 윙백까지 보강하며 스쿼드에 구색을 맞추게 됐다. 두 포지션은 첼시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드링크워터는 은골로 캉테와 레스터시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적응이 필요없다는 장점까지 있다. 자파코스타는 당초 원했던 다닐루,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보다 이름값은 약하지만, 마르코스 알론소, 빅터 모제스 밖에 없는 윙백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막판 다빈손 산체스와 세르쥬 오리에 등 수비보강에 많은 공을 들였던 토트넘은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시티로부터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9년까지'라고 발표했다. 당초 요렌테는 첼시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해리 케인 백업 부재로 고민했던 토트넘이 막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대어를 손에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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