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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영화 중 첫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에 바탕한 작품이다. 힌츠페터 씨는 광주를 떠난 그날부터 눈을 감는 날까지 늘 김사복을 그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별세 전에도 김사복을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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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980년 5월의 광주 당시를 기억하는 택시기사들을 만났다. 그들은 "영화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실제랑은 다르다. 영화는 몇시간이지만, 우리는 몇날 며칠 맞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외국인 특파원이 여럿 있었다"면서도 "힌츠페터인지 누군지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현지 신문기자의 설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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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텔 택시는 검은색 중형차량이며, 운전사의 복장도 달랐다는 것. 자동차 전문가는 "당시 사장님 회장님이나 타던 '새한레코드'라는 고급차량이다. 차종은 100% 같다"면서 "차체 문짝에 크롬 같은 걸 좀 붙여놓은 것 같다. 85% 정도 동일한 차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화 '택시운전사' 측은 "아직은 확인중"이라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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