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귀중한 결승타를 때려냈다.
KIA는 2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대4로 승리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주찬이었다. 3-3 동점 상황이던 9회초 1사 2루에서 넥센 마무리 한현희를 상대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엉덩이가 빠지면서 툭 밀어쳤지만 타구가 내야를 넘어가면서 적시타가 됐다. 이 안타로 리드를 되찾은 KIA는 재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김주찬은 최근 허벅지 부위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돼 후반 대타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필요한 안타를 쳐주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허벅지는 많이 좋아졌다"는 김주찬은 "9회초 안타는 변화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볼이 운좋게 방망이 끝에 걸리면서 안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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