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최강 경남의 선두 행진에는 변수가 없었다.
경남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안양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63으로 2위 부산과의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경남의 저력이 빛난 경기였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안양이었다. 하지만 경남은 후반 초반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공세를 퍼붓기 시작하면서 전세가 바뀌었다.
결국 경남의 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브루노의 슈팅이 김민식을 맞고 나온 것을 말컹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말컹의 추가 헤딩골까지 앞세워 기선을 제대로 잡았다.
경남은 후반 18분 정원진이 추가골, 36분 우주성이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더하며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후반 45분 안양 루키안의 만회골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수원은 서울이랜드를 3대1로 잡았고, 성남은 안양을 1대0으로 잡으면 중위권 도약에 제동을 걸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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